4박 5일 퀸즈타운 IN 다녀왔습니다
작성자
박경희
작성일
2025-05-15 14:56
조회
21
와이토모 대신 간 해밀턴 가든이랑 타우포 호수 진짜 좋았어요. 정원 산책하다가 이렇게 예쁜 곳이! 싶었네요. 로토루아 폴리스파는 말 그대로 꿀맛 휴식, 유황 온천물에 들어갔다 나왔더니 피로가 싹 가셨죠. 레드우드 숲에서 나무 사이로 햇빛 비치는 거 보며 걷는데, 도시 생각이 하나도 안 났고, 양쇼장에서 양들 구경하느라 시간 가는줄 몰랐어요. 밀포드 사운드에선 호수 위에 비친 산 풍경이 진짜 영화 같네 싶었고 전체적으로 음식도 만족스러웠습니다. 푸카키, 테카포 호수의 에메랄드빛은 말할 것도 없고 사진은 물론 마음속에도 풍경들을 새겼습니다. 대가족끼리 가도 편했고 또 가고 싶어지네요 다음에 또 함께 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유앤아이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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