뉴질랜드 6박 7일 여행 후기
1일차:
와이토모 동굴에서 반딧불이를 보며 보트를 타고 평화로운 시간을 보낸 뒤 로토루아로 이동해 폴리네시안 스파에서 온천을 즐겼습니다. 유황온천의 효과로 더 젊어진듯한 느낌이였습니다. 저녁은 한식으로 마무리.
2일차:
타우포 호수는 정말 아름다웠고, 후카폭포도 인상 깊었어요. 로토루아에서는 와카레와레와 민속촌을 방문해 마오리 마을 투어를했고, 지열지대와 간헐천, 진흙탕을 보며 자연의 신비로움에 감탄했습니다.
3일차:
레드우드 삼림에서 피톤치드 가득한 트레킹을 즐기고, 아그로돔에서 양 몰이 쇼를 보며 농장 생활을 체험했습니다. 로토루아에서 스카이라인 곤돌라를 타고 올라가 멋진 풍경을 즐긴 뒤 뷔페식 점심을 배부르게 먹었습니다. 그 후에는 오클랜드를 거쳐 퀸스타운으로 향했습니다.
4일차:
피요르드랜드 국립공원에서는 호머 터널을 지나고, 미러 레이크에서 물속에 비친 풍경을 감상했습니다. 밀포드사운드에서 유람선을 타고 웅장한 폭포들을 보고 선상에서의 식사도 즐겼습니다. 저녁은 퀸스타운에서 편안히 쉬었어요.
5일차:
이날은 퀸스타운 둘째날로 제트보트, 번지점프, 스카이 다이빙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겼습니다. 마운트 쿡에서의 자연경관은 정말 놀라웠고 푸카키 호수와 테카포 호수의 아름다움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감동적이었습니다.
6일차:
크롬웰 과수단지에서 신선한 과일을 맛보고 마운트 쿡의 타스만 빙하를 감상한 후 크라이스트처치로 이동했습니다. 페가수스베이 와이너리에서 와인 시음도 즐겼고 크라이스트처치의 아름다운 공원을 거닐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.
7일차:
크라이스트처치 시내 관광으로 마무리하며, 헤글리 공원과 모나베일을 거닐었습니다
도시의 평화롭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만끽하며 여행을 마쳤습니다.
뉴질랜드는 그야말로 자연의 아름다움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나라였습니다. 북섬과 남섬을 모두 여행하며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지역들을 경험할 수 있었어요. 와이토모의 반딧불이 동굴, 로토루아의 마오리 문화와 지열지대, 퀸스타운에서의 액티비티와 피요르드랜드의 절경까지, 모든 순간이 특별하고 잊을 수 없는 경험이었습니다.
자연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정말 가슴이 벅차오를만한 여행이었고 뉴질랜드의 풍경은 항상 마음속에 남을 것 같습니다. 여유로운 도시 분위기와 액티비티를 모두 즐길 수 있는 곳이라 누구와 함께 오든 만족스러운 여행이 될 거예요. 각 지역의 독특한 매력과, 여행 내내 느낄 수 있었던 따뜻한 사람들의 정이 이번 여행의 큰 포인트였습니다.